개점 3주년 일렉트로마트, 대규모 할인전 선봬

이마트 가전 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는 다음 달 4일까지 개점 3주년 기념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일렉트로마트 연중 할인행사 중 최대 규모다. 여름철 필수품 계절가전부터 스마트토이, RC카 등 키덜트 상품, 디지털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도시샤 트윈 데스크팬(FDS-101U)(3만9800원), 도시샤 폴딩팬(FLS-251D)(15만8000원), 크레인 LED 팬리스 선풍기(EE-2000)(4만9800원), 접이식 핸디선풍기(7900원) 등이다.

에어컨 상품군에서는 삼성 멀티형 에어컨, LG 멀티형 에어컨을 행사 특별가에 판매한다. 상품권 증정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키덜트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스마트토이 로보사피엔·로보랩터를 각각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7만4900원에 제공한다. 야코 1/8 변신 락크로울러 RC카는 8만9000원이다. 닌텐도 스위치는 점별 10대, 1인 1대 한정으로 34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니콘 방수카메라(W100)는 점별 5대 한정으로 정상가 대비 20% 이상 저렴한 12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일렉트로마트는 행사카드로 대형가전·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점별 선착순 1000명에게 일렉트로맨 구슬아이스크림을 선물한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일렉트로맨 보조배터리(1만㎃h) 또는 블루투스 스피커를 무료 제공한다. 점포 별 선착순 50명 한정이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오는 21일 24호점 서수원점, 29일 25호점 구미점을 각각 오픈한다. 전국에 총 25개 매장을 확보하게 된다. 연내 최다 32호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일렉트로마트는 올해 1~6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9.3% 매출 신장율을 기록했다”면서 “연매출 목표 5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점 3주년 일렉트로마트, 대규모 할인전 선봬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