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센터 아카데미 운영 통한 데이터 전문가 양성](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83852_20180621140651_864_0001.jpg)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부터 4개월 동안 14주에 걸쳐 대전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프로그래밍 이론과 데이터 구조 및 알고리즘, 회귀분석, 비정상 데이터 탐지 및 추천 시스템, 인공신경망에 관한 실무 교육 중심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전문가 양성이 목적인 만큼, 프로그래밍 능력 테스트와 온라인 기초 교육, 실습을 통해 수강생 4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개인 포트폴리오 작성을 비롯한 커리어 코칭과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을 통한 취업 기회도 부여한다.
임종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산업과 직업군이 확대되고, 산업 활성화엔 데이터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