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정보통신공사업 저소득 재해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정보통신공사업체 소속 근로자가 근무 중 발생한 재해·질병 치료, 재활에 대한 비용 지원 등에서 협력한다.
정상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각종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정보통신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보통신공사업 저소득 재해근로자 지원사업은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체에 종사하는 저소득 근로자가 현장에서 근무 중 재해를 입거나 질병이 발생한 근로자에게 치료비(간병비 포함), 재활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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