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수 전 원주시 부시장이 지난 20일 제7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에 취임했다.
백 신임 원장은 “원주의료기기산업 성장을 함께 지켜봐온 한 사람으로서, 재단이 한국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기기 기업 니즈를 반영한 기업지원 사업 정책 수립 및 내부 역량 강화 방침을 소개했다.
또 재단을 관계 기관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헬스케어 선도 기관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도 내놨다.
백 원장은 195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정경·창업대학원을 수료했다. 1976년 공직생활에 입문해 2016년 12월 원주시 부시장으로 퇴임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