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독거어르신 위한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

설계사들이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께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행복 바구니'를 전달했다.
설계사들이 서울 용산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께 여름나기 물품이 담긴 '행복 바구니'를 전달했다.

신한생명은 지난 20일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전국 동시에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활동은 독거어르신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이며,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가 주축이 되는 사업이다.

신한생명은 2013년부터 매년 반기마다 후원 및 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후원금은 8억7500만원이다. 현재 총 1만9700명의 어르신께 도움을 전했다.

이날 950명의 신한생명 설계사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후 전국 49개 노인복지관과 인근 지점 설계사가 매칭돼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행복바구니' 1500개를 제작했다. 행복바구니에는 재래김, 두유, 냉면, 곰탕 등의 식료품이 들어있으며, 여름용 대나무자리도 함께 전달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