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임베디드 디자인포럼 성황리 개최

스티브 창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그룹 시니어 디렉터가 기조 발표를 하고 있다.
스티브 창 어드밴텍 임베디드 IoT그룹 시니어 디렉터가 기조 발표를 하고 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어드밴텍(지사장 정준교)은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 '2018 어드밴텍임베디드 디자인-인 포럼'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베디드 및 사물인터넷 관련 시스템통합(SI)·개발·제조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해 임베디드 플랫폼 및 사물인터넷, AI 솔루션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스티브 창 어드밴텍 임베디드IoT 그룹 시니어 디렉터는 기조 발표에서 “IoT는 인공지능(AI)시대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어느때보다 파트너간 상호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드밴텍 시스템 파트너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AI를 통해 실제 IoT가 어떻게 구축이 됐는지 사례 위주로 발표해다. 인텔은 최근 인텔이 추구하고 있는 IoT와 AI로 진화를 다양한 견지에서 설명했다.

박상철 아주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하는 CPS(Cyber Physical System) 시뮬레이터를 주제로 실제 시스템과 사이버 공간 소프트웨어 및 주변 환경을 어떻게 실시간 통합하고 적용하는지를 설명했다.

오후 기술솔루션 세션에서는 고객분석솔루션 전문업체 토이스미스에서 오프라인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학습을 통한 분석 및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전기차 충전기 업체 시그넷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동향 및 임베디드기술 적용방법을 발표했다. ARM은 진화된 IoT기술 및 솔루션과 어드밴텍 솔루션과 구체적인 결합 모델 및 비즈니스 방안을 소개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은 “어드밴텍은 산업용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루션, IoT, AI까지 변혁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 파트너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이를 접목하고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드밴텍은 파트너사와 IoT 협업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쑤저우 국제엑스포장에서 'IoT Co-Creation Summit'을 개최한다. 어드밴텍 고객 및 파트너사 6000여명이 참석해 IoT관련 세미나, 파트너 공동전시부스 운영,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