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광융합엑스포] 주요 참여기업-에이엘테크

에이엘테크(공동대표 이기훈·조성수)는 발광형 광섬유 도로 및 교통안전 표지판 전문 제조기업이다. 무선통신 자가 진단 시스템을 적용한 발광형 표지판을 전시한다.

발광형 표지판은 전면 패널의 문양 및 문자를 따라 광섬유 끝단을 고정하고, 내부 LED의 빛을 광섬유로 유도하여 발광하는 제품이다. 야간 도로 환경의 운전자에게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도로에 설치하는 표지 시설이다. 저전력 고휘도율 발광기술 적용했다.

조성수 에이엘테크 공동대표.
조성수 에이엘테크 공동대표.
이기훈 에이엘테크 공동대표.
이기훈 에이엘테크 공동대표.

에이엘테크의 무선통신 자가 진단 시스템은 표지판의 고장 예측 진단이 가능하다. 설치 현장에 찾아가지 않아도 표지판의 상태를 PC나 태블릿,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미국과 러시아, 일본, 중국, 카타르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또 9년 연속 조달우수 제품으로 우선 납품할 수 있는 자격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 112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기훈 대표는 “표지시설의 오작동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안전과 직결된 제품인 만큼 품질과 기술력이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에이엘테크 로고.
에이엘테크 로고.
에이엘테크가 설치한 '천천히' 교통안전 표지판.
에이엘테크가 설치한 '천천히' 교통안전 표지판.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