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이 25일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임직원 헌혈증서 100매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산은은 2005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까지 14년간 기부한 헌혈증은 1400여매, 기부금은 2억7000만원에 달했다.
백인균 부행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이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이 희망을 이어가는 버팀목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