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테크놀러지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콤팩트 레이저 CL'](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84620_20180625181425_807_0001.jpg)
골프 용품 브랜드 '보이스캐디'를 공급하는 유컴테크놀러지의 콤팩트 레이저 CL은 무게
161g으로 세계 초소형급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손이 작은 여성도 한 손으로 측정할 수 있을 만큼 편하고 수퍼 클리어 렌즈를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머니에 넣어도 편안하게 스윙이 가능할 정도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유선형 디자인으로 손이 작은 아시아인에게 가장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기존 레이저 측정기의 렌즈 밝기가 답답했던 골퍼를 위해 렌즈 투과율도 훨씬 높였다. 자사 최상급 제품 SL1 대비 렌즈 투과율을 70%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측정시 보다 넓은 시야에서 밝고 깨끗하게 목표물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전환 가능한 노멀 모드, 핀 모드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노멀 모드에서는 연속으로 목표물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핀 모드에서는 그린 위 핀을 바로 측정 가능하며 측정 완료 시에는 진동으로 알림을 준다.
CL은 클럽별 거리와 탄도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보정 거리를 제시하는 보이스캐디만의 새로운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다.
유컴테크놀러지는 콤팩트 레이저 CL외에 프리미엄 골프워치 T5와 엔트리급 레이저 측정기 L4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골프 워치 T5는 T4 골프워치 하이엔드 버전이다. 터치를 기본으로 세계 최초 스마트 샷 디스턴스 기능과 스마트 그린뷰 기능을 탑재했다. 골퍼를 위한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 산악 지형 골프장이 많은 한국에서 보다 정확한 거리 안내를 위한 클럽별, 거리별 탄도 분석을 제공한다. 보정거리에 대한 보이스캐디만의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보다 정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마트 샷 디스턴스' 기능은 별도 터치없이 자신의 비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터치로 공략 지점과 핀까지 남은 거리 확인이 가능한 유저 IP 기능으로 본인 비거리와 지형지물을 고려한 전략적 페어웨이 공략이 가능하다.
파워 레이저 L4는 합리적 가격과 강렬한 디자인, SL1과 동급 측정 파워를 갖고 있다. L4는 보이스캐디 레이저 라인의 엔트리급 제품이다. L4는 고탄성 러버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지만 단단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SL1과 동일한 고성능 디텍팅 부스터 장착으로 최대 1000야드까지(핀모드 300야드까지) 빠르고 정확한 거리를 측정한다. 기존 SL1의 6배율 클리어 렌즈를 그대로 사용, 깨끗하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유컴테크놀러지는 골프용품 전문업체로 국내 최초로 투어 캐디 구단을 창단하는 등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 선수로 구성된 팀은 많았으나 전문 투어 캐디로만 구성된 팀 창단은 처음이다. 신경훈, 백재우, 안대훈, 이윤상, 송영철, 최희창 등 KLPGA를 대표하는 프로골퍼 6명의 전문 투어캐디로 구성됐다. 유컴테크놀러지는 보다 과학적인 제품으로 선수와 캐디 모두 기량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