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26일 타임딜에서 자작나무로 만든 '11번가&솔리에' 유아동 가구 시리즈 9종을 시중가 대비 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1번가와 제조사 공동 브랜드 '11번가엔(&)'의 다섯번째 상품이다. '솔리에'는 오프라인 가구전문업체 '동원가구'의 자연친화 가구 브랜드다.
11번가 상품개발자(MD)가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그동안 수집한 가구 판매 데이터를 반영했다.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색상을 입히고 유아동 가구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자작나무 원목 소재를 사용했다.
책상세트 3종, 수납박스 1종, 다용도걸이 5종으로 구성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조이 멀티 테이블세트(의자 2개 포함)'은 10만6000원, '조이 사각테이블 세트(의자 2개 포함)'는 6만9900원, '조이 우든 수납박스(3박스)'는 6만1000원이다.
11번가는 앞으로 '11번가엔' 제품군을 확대, 중소 브랜드와 협력 체계를 다질 계획이다 제품력이 우수한 신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면서 기존 참여 브랜드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11번가는 오는 29일 새롭게 발굴한 강소 업체 '동원가구'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박준영 SK플래닛 11번가 MD영업1그룹장은 “유통 브랜드와 제조사 시너지를 보여주는 '11번가엔'이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11번가 모든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제조사와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자작나무 유아동가구 반값에 팔아요"](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85230_20180626120136_879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