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가 기업설명회(IR) 피칭 업 사업으로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티엘인더스트리, 더큰나눔엠티엔, 골골송작곡가, 네오나노텍, 피코팩, 에이치투케이, 푸드로드, 쉘파스에피스, 엠지이노베이션 등 10개사를 선정, IR 피칭 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IR 피칭 업 지원사업은 투자유치 컨설팅부터 IR 자료 제작, 스피칭 훈련, IR 기회 제공 등으로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를 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이들 기업에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성 검증, 경쟁사 분석, 기업역량 검토 등 세부 진단을 진행한다. 진단결과에 따라 투자유치 전략수립을 위한 1대 1 벤처캐피탈리스트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게 IR 자료 기획 및 디자인 제작을 지원하고, 프레젠테이션 스킬 강화를 위한 스피칭 코칭도 시행한다.
임종태 센터장은 “IR 피칭-업 지원사업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올해 센터에서도 창업 펀드를 조성해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등 지원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