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프리미엄급 고품위 천연기념물 시리즈 3번째 작품인 '장수하늘소 메달'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수하늘소 아트 메달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의 다양한 모습을 고심도 기술로 재현했다.
은메달(중량 500g, 순도 99.9%, 직경 80mm) 30개, 동메달(390g, 80mm) 150개 한정 판매하며, 메달 측면에 일련번호를 각인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www.koreamint.com)을 통해 선착순 판매하며, 은메달 99만9000원, 동메달 15만5000원이다.
아트메달은 일반 메달보다 예술성과 입체감을 높인 반면 제조량을 최소화해 수집 가치를 높인 게 특징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최성호 조폐공사 영업개발단장은 “기술력과 예술성을 결합해 고품위 제품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멋진 디자인과 소장가치를 높여 수집가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