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비타민센터, ‘3D프린터 마스터’ 자격 교육 진행

광운대학교 SNK-비타민센터(김종하 센터장)가 ‘3D프린터 마스터’ 자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 창업자 및 기창업자의 시제품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한 ‘3D프린터 마스터’ 자격 교육 프로그램으로 7월 24일 부터 26일까지 3일간 30시간 진행된다.

3D프린터 마스터 자격 교육은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및 기창업자들의 3D프린터를 활용한 제작 역량을 높이고 더 나아가 3D프린터를 활용한 전 분야의 종합적인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D프린터 조립, 작동, 정비 등 하드웨어 분야부터 모델링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분야까지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교육 수료에서 끝나지 않고 자격증으로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다른 교육과 차별화된다. 현재 민간 자격증인 3D프린터 자격증은 올해 11월 시범자격사업을 시작으로 국가공인자격증으로의 전환이 예정되어서 그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3D프린터 마스터 자격 교육은 총 3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1기는 7월 24일, 2기는 8월 1일, 3기는 8월 7일부터 각각 3일(20시간)간 진행된다. 3D프린터에 관심이 있거나 3D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SNK-비타민센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SNK-비타민센터 김종하 센터장은 “현재 SNK-비타민센터에도 3D프린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이슈라고 할 수 있는 3D프린터에 대해서 아직까지 생소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3D프린터를 청년 및 창업자들이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본 교육을 기획했다”며 “본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마음껏 시제품을 생산하여 성공적인 창업과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