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동반성장 협력 맺어

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지난 2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철환 Sh수협은행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김철환 Sh수협은행 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배병춘 여수광양항만공사 경영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5억원 규모 저금리 대출 예탁금을 수협은행에 예치한다. 수협은행은 15억원 규모 대출한도 내에서 여수항만공사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지원할 예정이다.

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우대금리 2.2%p에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등에 따라 추가 금리를 제공한다.

김철환 Sh수협은행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광양항 내 중소기업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구하는 동반성장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