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달 1일까지 '빅게임 콘텐츠 공모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다음달 1일까지 여수지역 관광 게이미피케이션 일환으로 '빅게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재미있는 요소를 부여해 게임처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빅게임은 실제 오프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설정하고 비밀을 풀어가는 거대 게임이다. 디지털 기기를 기반으로 사람들 간의 물리적 상호작용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일까지 여수지역 관광 게이미피케이션 일환으로 '빅게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일까지 여수지역 관광 게이미피케이션 일환으로 '빅게임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런칭한 국내 유일의 빅게임 '미스테리 트레일(Mystery Trail)-여수'와 연계한 도시 공간기반 빅게임 콘텐츠 아이디어를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획력, 완성도, 사업화 등을 종합 평가하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6팀을 선발하며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 3팀을 선정한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