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세계의 문화예술’ 특강 개최

북한‧몽골 문화 예술 현주소 진단

경희사이버대, ‘세계의 문화예술’ 특강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북한과 몽골의 문화 예술의 현주소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오는 7월 7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 304호에서 ‘2018 ACM(Art and Cultural Management)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특강의 주제는 북한과 몽골의 지역 문화예술이다. 현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연구교수이자 전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전영선 교수가 북한의 문화정체성과 문화예술의 특성, 모란봉 악단을 통해 본 북한 문화예술의 현 주소 등을 진단한다.

메타기획컨설팅 오성호 본부장은 ‘북방아시아와의 연결, 문화나담축제와 유목창작여행’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축제인 나담축제의 예술감독으로 활약한 바 있는 오 본부장은 축제를 통한 국제 교류, 그리고 북방아시아의 문화예술에 대해 현장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ACM 아카데미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선보이는 특강이다. 주제에 적합한 다양한 연사들이 일 년 동안 집중적으로 그 주제를 고민해보는 문화예술경영학과만의 행사다. 이번 특강은 열린 특강으로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7월 6일까지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