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권평오)는 26일(현지시간) 다카스기 노부야 전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을 일본지역 한국투자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다카스기 투자홍보대사는 1998년 한국 후지제록스 사장을 시작으로 약 19년간 한국 생활을 했다. 2003년부터 2년간 대통령 국민경제정책 고문, 서울재팬클럽(SJC)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아시아·유라시아 종합연구소 평의원(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 협력을 강조하는 저서 '이웃국가는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도 냈다.
다카스기 노부야 투자홍보대사는 내년 말까지 일본 내 한국투자유치행사 참가, 한국 대상 투자가·프로젝트 발굴 지원 등 일본기업의 대한(對韓) 투자 촉지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