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중소기업연수원은 지역인재 육성 및 사회발전을 위해 '경기꿈의대학'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중진공과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있는 안산시 소재 10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특별 강좌다. 고잔고등학교에서 주1회, 매주 월요일 방과 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강좌는 고등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융합기술 및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며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연수원의 석·박사급 인력이 직접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추진으로 청년에게 일자리와 꿈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