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미래자판기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

한국후지쯔, 미래자판기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

한국후지쯔(대표 최재일)는 주문형 자판기전문회사 미래자판기연구소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미래자판기연구소는 중국 딥블루테크놀로지(Deep Blue Technology) 국내 총판이다. 한국후지쯔는 전략적 협업 관계를 통해 딥블루테크놀로지 테이크-고(Take-Go)점포 솔루션을 판매한다.

테이크-고 솔루션은 모바일페이먼트 등록으로 사용자가 QR코드·정맥을 스캔해 매장에 들어와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제품구입이 완료된다. 제품 구입 단계를 ID인증 후 제품선택과 퇴장 단계로 최소화한다. 직원 개입과 결제 단계 생략 가능하다.

양사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효율화·비용 절감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딥블루테크놀로지가가 보유한 솔루션과 후지쯔 결제·유통 애플리케이션을 결합해 편의점·할인점 등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한다.

장득진 한국후지쯔 솔루션서비스 영업본부장 상무는 “이번 제휴로 유통업계 점포효율화와 출점 비용 절감 등 새로운 업무환경에 대응하는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