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자유여행 시 '렌터카' 잊지 마세요

차량만 있어도 여행의 질이 달라져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공항이 북적이는 시기다. 1년 내내 인기 있는 괌은 시차가 한 시간밖에 나지 않아 적응에 부담이 없고 4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정도로 가깝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와 투명한 바다, 쇼핑하기 좋은 면세 아울렛도 인기에 한 몫 한다.

괌 자유여행 시 '렌터카' 잊지 마세요

괌은 크기가 거제도의 2배 만해 여행하기에 크게 부담이 없어 자유여행이나 괌가족여행 식으로 떠나는 사람이 많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건 교통편이다. 괌은 대중교통이 발달해 있지 않아 멋모르고 떠났다간 이동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쇼핑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셔틀은 모든 호텔을 경유하기 때문에 이동시 시간이 오래걸리고 택시는 가까운 거리를 왕복해도 최소 60달러는 소요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에서 1개월 전에 미리 렌트카를 평균 3일 정도로 예약하고 떠난다. 미리 예약만 하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 말 그대로 '자유'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괌&사이판 렌트카 업체 밸류렌터카는 공항에서 24시간 차량 인수 반납이 가능해 인기를 얻고 있다. 투몬사무실에서도 인수 및 반납이 가능하며, 24시간 드롭오프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괌에 도착하더라도 바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예약가능 차량이 950대로 비수기, 성수기 상관없이 언제든 동일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밸류렌터카는 6월을 맞아 여행경비 절감 특별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연속 2일 이상 예약하면 무제한 포켓 와이파이 또는 내비게이션 중 1개를 랜덤으로 무료 제공하고 픽업&24시간 드롭오프, 카시트, 유모차, 운전자 1인 추가, 기본보험료(CDW), 지도, 아이스박스, 돗자리를 무료로 제공한다.

더불어 조기예약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괌을 찾는 여행객들 중 렌터카 사용일자가 8월 15일 이후로 준중형차를 연속 3일 이상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만원 상당의 퍼시픽스타호텔 2박 숙박권(조식 2인 포함)을 증정한다. 예약금까지 결제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고 이벤트의 응모기간은 7월 31일까지며, 당첨자는 8월 8일 개별 안내된다.

밸류렌터카 관계자는 "한인직원이 공항에서 로테이션 근무를 하고 투몬 사무실에는 항시 상주하고 있다. 또한 현지 직원 모두가 한국인 관광객에 익숙해 영어를 잘 못해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다"며 "계약서나 보험가입서 등도 모두 한글로 되어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해도 한국사무실에서 업무 지원을 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는 점도 덧붙였다. 괌은 렌터카 이용자수보다 차량이 적어 성수기때는 1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