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해낸 김영권, '반전의 계기 만들 것'이란 전력 다짐 지켰다

사진=KBS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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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경기 후 김영권 선수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렸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강도 높은 국민들의 비난을 받은 김영권 선수는 독일 경기에서 회심의 골로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섰다.

앞서 김영권 선수는 ‘인터풋볼’과 인터뷰에서 “2차전 승리가 없는 것은 징크스라기보다 이번에 잘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초점을 맞춰 준비를 잘 하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 독일 경기에서 온몸을 던지며 승리를 따낸 김영권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더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