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SK텔레콤, "복합기업으로서의 면…" 매수(유지)-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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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에서 28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복합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다"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20,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IB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6.2%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SK텔레콤(017670)에 대해 "ADT캡스를 인수한다고 했을 때 기업가치대비 인수금액에 관심을 더 가졌다. 오프라인 보안이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온라인 보안에서 얼마나 시너지가 날까 의심을 안가질 수 없었다. 그런데 온라인 보안도 결국은 오프라인 보안의 인프라가 기반이 되어야 하고 이를 처음부터 구축한다는 것은 금액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ADT캡스를 인수한 금액보다 적게 들어갈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요금 규제의 영향력이 아직 유효한 상황에서 가입자가 늘어난다 하더라도 수익을 낙관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가입자시장의 안정으로 비용이 적절히 통제됨으로써 실적은 전분기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산가치가 커지고 있는 SK텔레콤은 복합기업 형태로 자체사업을 가진 사업형 지주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수익은 통신 본연의 가치가 여전히 비중이 높지만, 계열사 중심의 자산가치도 성장하고 있어 두 개의 엔진으로 나타나는 하이드브리형 자동차의 장점처럼 기업가치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자산가치가 상승할 기회가 많아진다고 판단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한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IB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하향조정되고 있는데 조정폭 또한 이번에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HOLD(MAINTAIN)
목표주가304,063320,00027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20,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2%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32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MAINTAIN)'에 목표주가 2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628매수(유지)320,000
20180509매수(유지)320,000
20180313매수(유지)320,000
20171114매수(유지)320,000
20171107매수(유지)32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628IBK투자증권매수(유지)320,000
20180620유안타증권BUY(M)300,000
20180618현대차투자증권BUY320,000
20180612KB증권매수(유지)30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