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친고령 산업 육성 치매·낙상 전문워크숍' 성료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기선)는 27일 GIST 오룡관에서가 '2018 친고령 산업 육성 치매·낙상 전문워크숍'을 개최했다.

고령화 사회 대비 및 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치매·낙상 전문가들과 관련분야 산업계, 일반시민 200여명이 참가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치매관리를 위한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라는 주제로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치매와 낙상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7일 GIST 오룡관에서가 '2018 친고령 산업 육성 치매·낙상 전문워크숍'을 개최했다.
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27일 GIST 오룡관에서가 '2018 친고령 산업 육성 치매·낙상 전문워크숍'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치매관리 분야 해결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국외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과 전략을 확인했다. 2부에서는 국내에서 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개발중인 AI와 로봇관련 기술 소개와 미래 국내 친고령 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이 열렸다.

김기선 센터장(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은 “이번 워크숍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사회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연구현황 공유와 논의의 기회가 됐다”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융합연구 방향 설정과 이를 통한 친고령 산업육성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