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문 앱 여보야, ‘결혼지원금·성혼환불제’ 전격시행

결혼 전문 앱 여보야, ‘결혼지원금·성혼환불제’ 전격시행

스마트한 결혼 전문 앱 여보야가 모바일 서비스 최초로 성혼장려 프로젝트 '결혼지원금'과‘성혼환불제’를 시행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성혼율 하락이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재정적인 부담으로 결혼의 출발선상에 쉽사리 서지 못하는 미혼남녀들을 위해 여보야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보야의 이번 ‘결혼장려’ 프로젝트를 통해 여보야 회원들은 결혼지원금부터 이용료 전액환불, 땡스여보야 후기이벤트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먼저 결혼지원금 대상자는 여보야에서 결혼에 성공한 28세 이하 여성 또는 31세 이하 남성으로, 혼인관계 증명서 제출 시 무려 100만 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여보야에서 인연을 만나 올 가을 결혼을 앞두고 있는 한 모 씨(31)는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러한 제도를 통해 실질적으로 미혼남녀들이 재정적인 부담을 덜고 결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포인트가 정말 좋은 것 같다"며 반색했다

또한 여보야는 앞선 2017년, 대형 결혼정보 서비스 업계들이 잇따른 가격 인상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역으로 성혼성사 시 이용료를 100% 환불해주는 ‘성혼환불제’를 실시하며 사용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

성혼환불제를 신청한 송 모 (34)씨는 “요즘은 오프라인보다 모바일이 훨씬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직장 후배의 조언에 솔깃해서 가입했는데, 이곳에서 배우자도 만나고 게다가 사용료까지 모두 환불받게 되어 얼떨떨하면서도 무척 기쁘다”라고 전했다.

여보야를 제작한 ㈜ 인포렉스 관계자는 "향후 여보야 내 성혼율 상승을 위해 좀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성혼 장려 프로젝트들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머지않아 여보야는 결혼하기 딱 좋은 착한 모바일 서비스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여보야는 국내 최초 스마트폰 기반의 신개념 결혼 서비스로, 업계 유일 인공지능(AI) 성혼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녹아든 맞춤형 필터링으로 미혼남녀들의 만남부터 결혼까지 모두 아우르며 그 사회적인 공헌도를 널리 인정받는 중이다.

이에 힘입어 여보야는 론칭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75만 건, 사용자 수 50만 명, 성혼 후기 2,000건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