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보안을 철저히 지켜주는 ‘스마트폰 기능차단 제어시스템’이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강제통제 개념에서 자가 통제 개념을 도입‧적용하며 차별화된 기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바일 비즈니스전문기업인 ㈜나우티앤에스는 기존 보안 시스템의 문제점을 극복한 최적의 시스템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기업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고 상황에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방문객의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을 채택 운영하고 있다.
이 방식은 부착작업을 위해 발생하는 안내데스크의 업무 로드 증가와 방문객이 대기해야 하는 불편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 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스마트폰 자체의 기능을 차단할 수 있는 MDM솔루션을 적용한 시스템도 등장했다. 그러나 스마트폰의 통신(LTE,블루투스,와이파이 등)또는 전원이 꺼져있는 경우 방문객의 보안지역 진입여부를 파악할 수 없어 시스템이 무력화 되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유하고 있다.
㈜나우티앤에스의 스마트폰기능차단 제어시스템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하여 방문객이 00회사를 방문하기 위하여 보안지역 진입 전에 해당 시스템이 제공하는 자가통제 기능을 방문객 본인이 직접 선택하여 자신의 폰 기능(카메라 등)을 차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차단승인 바코드(QR코드)를 스마트폰에서 발급받은 후 보안지역 진입 시 출입문에 설치된 고정형 바코드 리더기에 해당 바코드를 스캔하여 폰 기능 차단 유무 확인과 출입승인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는 자동화된 시스템이다.
㈜나우티앤에스 김영규 대표는 “스마트폰 보안을 쉽고,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구축할 수 있는 해당 시스템을 방문객의 출입이 많거나 내부 직원 보안이 필요한 기업, 연구소, 생산시설,콜센터, 군부대 등의 스마트폰 보안 시장에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