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8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핀테크 데모 데이 인 상하이'를 개최했다.

핀테크지원센터가 상하이에서 연 핀테크 데모 데이는 이번이 두 번째다. 해외에서는 총 7번 진행했다.
이번 데모 데이는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과 중국 핀테크 기관·기업 간 네트워크 및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상하이 핀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엑스노드(Xnode)', '차이나 핀테크'와 투자회사 'XMA 캐피털'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외 한·중 핀테크 포럼과 유망핀테크 기술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은 “중국은 지급결제뿐 아니라 보험, 대출, 신용조회 등 여러 방면에서 핀테크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우수한 핀테크 기업의 중국 진출이 탄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