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는 2개의 LED와 포토다이오드, 아날로그 프런트엔드(AFE)를 하나의 패키지에 모두 통합한 새로운 통합 광학 모듈 ‘ADPD188BI’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모듈에 적용된 고성능 AFE는 뛰어난 주변광 제거 기능을 제공하며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킨다. 2개의 LED는 종종 수증기와 먼지 때문에 발생하는 경보 오작동 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2가지 색깔을 사용해 입자 크기를 구분함으로써 연기의 유형을 감지 및 분류하고 연기 발생원을 차단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ADI의 새 솔루션을 활용하면 LED를 포토다이오드에 보다 가깝게 배치하는 후방산란 설계가 가능하다.
아나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후방산란 설계를 적용해 회로보드 크기를 더 줄일 수 있다”며 “주거용과 상업용에 보다 적합한 소형 연기 감지기를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