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5월 한 달간 총 346억원에 달하는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은은 지난달 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범국민동전교환운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동전 2억4900만개를 346억원 상당 은행권으로 바꿨다. 전년 대비 61.5억원(15.1%), 4660만개(15.8%) 감소했다. 주화 순발행 규모가 감소했으며, 영업일수가 하루 축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은 관계자는 “동전교환운동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 직원에게는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