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T홀딩스(대표이사 서해규)가 KAIST에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
KAIST(총장 신성철)는 27일 본관 총장실에서 AST홀딩스와 증강현실 전문가 양성을 위한 1억원 규모의 발전기금 약정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신성철 KAIST 총장, 서해규 AST홀딩스 대표이사, 김영걸 KAIST 발전재단 상임이사, 우운택 KAIST 증강현실연구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AST홀딩스가 약정한 발전기금은 미래 도시에 필요한 지능형 증강현실기술 전문가 양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AST 홀딩스는 KAIST와 스마트 도시 생활에 필요한 증강현실 기술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AST홀딩스는 가살증강현실 콘텐츠 전문 개발 기업이다. 삼성전자, 기아자동차와 같은 기업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 가상증강현실 솔루션 개발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신성철 총장은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하는 KAIST에 의미 있는 기부금으로 활용하겠다”며 “국내외 우수 연구 인력을 공동 활용해 모범적인 산학연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