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울렛이 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시작일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겨울 상품을 할인하는 역(逆)시즌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아울렛은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5개 점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동대문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와 온라인(네이버쇼핑 아울렛윈도)에서 50여 개 브랜드의 겨울 패딩·코트 200여 품목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트루젠·지이크·이지오 등 20여 개 남성의류 브랜드의 겨울 아우터의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트루젠 '점퍼(8만9000원)', 킨록by킨록앤더슨 '코트(7만9000원)', 이지오 '코트(6만9000원)' 등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서는 다음달 5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반하트 디 알바자와 앤드지의 역시즌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상품은 반하트 디 알바자 코트(19만원), 점퍼(15만원), 앤드지 정장(12만9000원) 등이다.
현대아울렛은 또, 다음달 15일까지 네이버쇼핑 아울렛윈도 현대아울렛관에서 '역시즌 초특가전'을 열고, 여성 겨울 의류도 최대 85%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나이스클랍 코트(4만9000원~8만9000원), 샤틴 코트(8만9100원~12만9000원), 베네통 패딩점퍼(9만9000원~22만9000원) 등이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이번에는 아울렛에서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하던 역시즌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진행한다”며 “협력사는 재고부담을 덜고 고객들에게는 합리적으로 겨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