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커피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코케'를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정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코케'는 코 끝을 찌르는 강렬한 꽃 향과 베리 향이 깔끔한 산미와 함께 입 안에서 넘실거리는 화려하고 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커피다.
'에티오피아 코케'는 엔제리너스커피 바리스타가 제조하는 아메리카노(4800원)와 카페라떼(5300원), 카푸치노(5300원), 아메리치노(5600원) 총 4종으로 운영되며, 매장 밖에서도 커피의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원두 500g(3만80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무더워지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깔끔한 산미와 화려한 꽃 향이 돋보이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최상급의 원두를 시즌별로 선보일 수 있도록 엔제리너스 커피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엔제리너스커피는 '싱글오리진' 원두를 선별하기 위해 SCA(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에서 자격 인증을 받은 커피 감별사 큐그레이더(Q-Grader)들이 매 시즌별 사전 커핑(커피의 맛과 향을 전반적으로 감별하는 일)을 통한 품질 검증 작업을 거쳐 원두를 선정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