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3년 연속 FCA '품질우수협력사' 선정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3년 연속으로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품질 우수협력사에 선정됐다.

셰플러코리아 3년 연속 FCA '품질우수협력사' 선정 (제공=셰플러코리아)
셰플러코리아 3년 연속 FCA '품질우수협력사' 선정 (제공=셰플러코리아)

셰플러코리아는 지난해 FCA US에 제품을 공급한 2400여 개(공장 기준) 글로벌 공급사 가운데 품질 및 재무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75개 업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 창원공장은 미국 FCA에 차량용 테이퍼볼베어링과 딥그루브볼베어링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크라이슬러 미니밴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지프 '체로키', 지프 '컴패스', 램 '프로마스터' 등 3개 브랜드 4개 차종의 8·9단 자동 변속기에 적용된다.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는 “셰플러코리아가 3년 연속 FCA의 품질 우수협력사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셰플러코리아의 모든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합심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품질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