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최근 두 달(5~6월) 샌들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스트랩 샌들 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29일 발혔다.
전제 샌들 중 스포티한 감성을 담은 밴딩 형태 스트랩 샌들이 인기를 끌었다. 밴딩 스타일 스트랩 샌들 '호킨스 하이엘로' 검은색 모델은 출시 두 달 만에 입고 물량 90%가 판매됐다.
ABC마트 관계자는 “스트랩으로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기 때문에 활동성이 뛰어나다”면서 “최근에 출시된 스트랩 샌들은 경량 아웃솔을 적용해 가벼운 무게와 푹신한 쿠션감으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ABC마트는 스트랩 샌들 잠재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상품 구색을 강화했다. 밴딩 스타일 스트랩 샌들부터 캐주얼 스트랩 샌들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했다.
ABC마트 호킨스 '하이엘로(HIELO)'는 편안한 디자인으로 일상에서 다양한 옷차림에 활용할 수 있다. 두꺼운 세 줄 밴딩이 발등 전체를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나이키 '탄준(TANJUN)'은 최근 유행하는 큰 로고로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푹신한 쿠셔닝 밑창으로 장시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휠라 '디스럽터(DISRUPTOR)'샌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우수한 쿠셔닝과 인젝션 파일론 소재 미들솔이 특징이다.
ABC마트 누오보 '문라이트5(MOONLIGHT 5)'는 광택감이 느껴지는 제품이다. 발등을 덮는 두 줄 스트랩 디자인과 푹신한 쿠션감 경량 아웃솔을 적용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본격적 여름이 시작되면서 샌들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면서 “올 여름은 가벼우면서 편안한 착화감과 디자인을 강조한 스트랩 샌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