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아마존 비즈니스' 미국 마켓플레이스에 진출할 국내 셀러(판매자)를 모집하고 지원할 전담 팀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4월 미국에서 출범한 아마존 비즈니스는 12개월 만에 10억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다국적 기업, 대학, 병원, 비영리기관 등 기관 구매자부터 개인사업자까지 100만개 이상 기업 구매 고객을 확보했다. 신설 팀은 국내 제조사에게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세계 각국 기업 구매자들과 접점을 확대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준모 아마존 글로벌 셀링 대표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 각국 개인·기업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면서 “한국 지사 전문 인력과 지속적 기술 혁신으로 국내 셀러들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