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이 칠레 프리미엄 브랜드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블랙타이'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블랙타이'는 국내 베스트셀러 와인이었던 '마르께스 데 까사 콘차' 브랜드의 2018년 신상품으로 단일 품종으로만 생산되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보르도 스타일로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 3가지 품종을 블랜딩했다.
'블랙타이'라는 강렬한 이름처럼 포멀한 블랙 수트를 갖춰 입은 듯 클래식하고 우아한 풍미에 견고한 구조감과 짙은 풍미로 소비자의 입맛을 대번에 사로잡는다. 체리, 블랙커런트, 블랙베리, 타르, 흑연의 향과 함께 오일리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단단한 탄닌 속의 부드러운 텍스처로 블랜딩 와인 특유의 복합미와 우아함, 깊이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750ml, 12만원)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