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나우, 호텔 예약 제주·엑티비티 경기 '인기'

여름휴가 예약 트렌드 인포그래픽.(자료=호텔나우 제공)
여름휴가 예약 트렌드 인포그래픽.(자료=호텔나우 제공)

호텔 예약은 제주, 액티비티는 경기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나우(대표 김가영)가 7~8월 호텔·액티비티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호텔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다. 국내 호텔 예약 건수 중 35%를 차지했다. 2위는 강원(25%), 3위는 부산(15%)이다. 전라, 경상 지역은 각각 9%, 8%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지로 여전히 바닷가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게 호텔나우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액티비티는 경기가 50%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이어 서울(20%), 제주(12%), 충남(5%), 강원(3%) 순서다. 호텔나우는 2013년 국내 최초 호텔 당일 예약 서비스를 선보였다. 5월에는 레저·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김가영 호텔나우 대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시즌부터는 호텔 숙박뿐 아니라 레저·액티비티 티켓 예약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