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美 옵스왓에 타키온 코어 슈트 공급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은 글로벌 악성코드 탐지 전문업체인 옵스왓(OPSWAT)에 타키온 코어 슈트(TACHYON Core Suite 1.0)제품 공급 계약을 했다.

옵스왓 메타디펜더(MetaDefender) 엔진은 다수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엔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했다. 악성코드를 멀티 스캔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옵스왓은 메타디펜더의 리눅스용 엔진 서비스를 위해 잉카인터넷과 계약했다.

타키온 코어 스위트는 악성코드 탐지와 치료가 가능한 SDK 솔루션이다. 매크로 바이러스 치료, 문서 익스플로잇 치료, 시그니처 기반 탐지, 패턴 업데이트, 로그 수집 등의 기능이 있다. 기업 내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플랫폼, 서비스와 편리하게 연동해 사용한다. 옵스왓은 앞으로 메타디펜더를 사용하는 고객사에게 타키온 코어 스위트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잉카인터넷은 3월 타키온 브랜드 출시 후 첫 북미 계약을 맺었다. 잉카인터넷측은 “옵스왓과의 계약을 통해 강화된 악성코드 탐지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석 잉카인터넷 이사(왼쪽 두번째)와 베니 크자니 옵스왓 CEO와 협약을 맺었다.(자료:잉카인터넷)
정영석 잉카인터넷 이사(왼쪽 두번째)와 베니 크자니 옵스왓 CEO와 협약을 맺었다.(자료:잉카인터넷)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