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엔투스포스팀이 APL 시즌2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 주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시즌2' 결승전에서 OGN엔투스포스팀은 2095점으로 최종 우승했다. OGN엔투스포스팀은 APL 시즌2 우승으로 6000만원 상금을 거머쥐었다.
OGN엔투스포스팀은 에란겔 맵에서 3인칭 모드로 진행된 4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5라운드에서 6위로 마무리했지만, 킬 포인트에서 2위 콩두 레드도트팀과 10점 차이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OGN엔투스포스팀 팀장 설도훈 선수는 “APL 첫 우승이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함께 해준 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을 찾은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장충체육관을 가득 메워주신 배틀그라운드 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아프리카TV는 하반기에도 APL에 대한 지속적 지원으로 대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는 배틀그라운드 팬을 위해 APL 시즌2 결승전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현장을 찾은 1600여명 팬들의 실감나는 경기 관전을 위해 24m×12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했다.
![아프리카티비(TV) APL 시즌2에서 우승한 OGN엔투스포스팀](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86878_20180701135646_337_0001.jpg)
![아프리카티비(TV) APL 시즌2 결승전](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86878_20180701135646_337_0002.jpg)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