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3~31일 '무더위 철벽방어' 온·오프라인 동시 세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어컨 올스타전'에서는 국내 주요 제조사 에어컨 총 730억원 물량을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가 우수한 중저가 브랜드 제품부터 프리미엄급 투인원 제품(벽걸이+스탠드)까지 형태, 평형, 가격대 별로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 하이얼 벽걸이 에어컨(7평형)은 10% 할인한 50만원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냉장고 올스타전'은 국내 주요 제조사 4도어 양문형 냉장고와 일반형 냉장고 5만여대를 용량 및 가격대 별로 판매한다. 제품에 따라 최대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6일부터 삼성전자 일반형 냉장고(524ℓ)를 10% 할인한 60만원대에 한정 수량 특가 판매한다.
6~31일 '신문 광고 상품 기획전'을 선보인다. 에어컨, 선풍기, 써큘레이터 등 무더위 대비에 유용한 가전을 최대 25% 할인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가정용 선풍기는 3만9900원, 서큘레이터는 9만9000원이다.
다음 달 31일까지는 총 1억원 규모 '여행지원금 경품 이벤트'를 마련한다.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을 추첨해 여행권을 증정한다. 1등(1명) 2000만원, 2등(2명) 1000만원, 3등(4명) 200만원, 4등(104명) 5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본격적 여름을 맞아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등 다양한 여름가전과 1억원 규모 여행지원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여름가전 구매와 휴가를 계획한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