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 기업 어드밴텍코리아(대표 정준교)는 케이엠데이타(대표 이강섭)와 원격관리 솔루션 와이즈파스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케이엠데이타는 전력 IT기기 개발 및 임베디드 솔루션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이다.
와이즈파스는 IoT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 모니터링 및 실시간 관리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데이터, 이미지, 장치 및 네트워크 관리뿐 아니라 IoT 기반 데이터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구 및 전문 컨설턴트를 제공한다. 양사는 전력감시 및 변전소 예방진단 솔루션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플랫폼으로 국내 에너지 발전소 스마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강섭 케이엠데이타 대표는 “기존 전기·전자제어·시스템 설계뿐 아니라 제조 컨설팅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보유한 어드밴텍과 협력해 경쟁력있는 에너지 설비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준교 어드밴텍코리아 대표는 “어드밴텍은 최근 산업용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솔루션레디플랫폼(SRP)' 전문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면서 “케이엠데이타와 함께 어드밴텍 웹 기반 SCADA 웹액세스를 활용해 현장 관리자에게도 운용이 쉽고 간편한 실용적 전력감시 예방진단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어드밴텍코리아는 11월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어드밴텍IoT코크리에이션서밋에 참석해 세계 IoT 및 4차산업혁명 분야 전문가 6000여명에게 제품 우수성을 소개하고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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