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지난 달 15~24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 이용자 6448명을 대상으로 여름 해외여행 관련 설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중 70%가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1%는 이미 해외여행을 예약했고 60.4%는 계획은 있지만 예약 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26.5%는 해외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해외여행 인기 목적지로는 동남아시아가 꼽혔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용자 중 44.9%가 동남아를 선택했다.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26.3%)'가 2위를 차지했다. '유럽(8.5%)'과 '호주·뉴질랜드(5.4%)', '미주(3.3%)'가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21.8%는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구매 경험은 없지만 구매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도 43.2%를 차지했다.
홈쇼핑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강점으로는 '저렴한 가격'(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알찬 여행 패키지 구성(23.3%)', '예약 편리(18%)', '장기 무이자 할부(16%)' 등도 주목 받았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8일까지 '알람팡팡'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홈쇼핑모아 앱에서 여름 바캉스에 필요한 홈쇼핑 상품 3개를 방송 알람 설정 후 1개 이상 방송을 시청하면 된다. 추첨으로 버거킹 와퍼주니어세트를 제공한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