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이인찬) 11번가는 7월 한 달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여행11번가' 주요 고객인 30대가 업무 등으로 준비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것을 감안해 유익한 상품 정보와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1번가에서 오사카행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게 현지 '해외호텔', '입장권', '현지투어·패스'관련 정보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여행가? 11번가!' 신규 광고 캠페인을 추진한다. IPTV,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접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는 매일 한 가지 여행 상품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1데이 1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표 상품은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해외 여행패키지',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숙박권', '여수 히든베이 호텔 숙박권' 등이다. 일본, 홍콩, 다낭 등 티웨이항공사 인기노선해외항공권 111장을 '9900원(수화물 포함 편도 운임, 유류할증료·텍스 제외)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한편 11번가는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과 오는 9일까지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2만여개 국내숙박상품 추가 입고할 계획이다.
![11번가, 여름 휴가객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공략](https://img.etnews.com/photonews/1807/1087621_20180703111635_938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