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자동차연구소(소장 최병철)는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국제첨단자동차기술컨퍼런스(ICAT)'를 개최한다.
제11회 국제그린카전시회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2개국 대학 자동차연구소, 연구센터, 자동차 부품회사 관계자 13명이 전기차 핵심 부품과 시장의 현황, 미래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대학 교수와 연구원, 대학원생의 구두 10편과 포스터 39편의 논문도 소개된다.
최병철 소장은 “2018 ICAT는 자동차 연구 및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라면서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