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고성능 블루투스 음향기기 전문 기업 ‘GLSI㈜’가 정식 오픈했다.
GLSI는 삼성 연구원 출신 윤현구 대표가 소니 연구원 출신의 동료와 함께 런칭한 블루투스 음향기기 기업이다. GLSI는 Good Live Sound Indicate의 약자로 높은 기술력으로 좋은 소리를 구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현재 GLSI는 고음질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FF-TW10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착용감이 편하고 VARTA 대형 코인 전지로 7시간 연속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IPTX7 단계 방수 등급으로 땀이나 물, 습기 등에 강해 여름철 스포츠나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또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상시 활동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며 외근이 잦고 운전을 자주하는 비즈니스맨에게도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국내 발매 전 일본에서 사전 출시돼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LSI 윤현구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약 15년 동안 홈씨어터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GLSI를 런칭하게 되었다”며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2023년까지 독보적인 음향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