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은 6일 새벽 1시부터 뮤지컬 명성황후 성남아트센터 공연 예매권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CJ ENM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문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이번 방송에서 VIP석, R석 예매권을 40% 할인된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티켓 2매 구매 시 1만원 상당 프로그램 북을 추가 증정한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대한제국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 삶을 그렸다. 배우 김소현, 손준호, 오종혁 등이 열연한다.
방송에서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와 임정모를 비롯한 출연배우 30명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 배우가 직접 작품 소개를 들려주고, 뮤지컬 쇼케이스 앙상블 무대를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앞으로 분기 별 2회에 걸쳐 컬쳐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음악, 뮤지컬, 영화, 미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 아이콘을 찾아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실험에 나선다.
임호섭 CJ ENM 콘텐츠기획팀 담당은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컬쳐프로젝트로 풍성하고 재미있는 TV홈쇼핑 방송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