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창원소방본부에 1억원 상당 복지 물품 전달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창원소방본부에 총 1억원 상당 소방관 복지 물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지난 4월 지역 소방관 의견을 수렴해 마련했다. 취객 폭행 위험에 수시로 노출되는 구급대원들을 위해 깨진 병이나 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검조끼를 비롯해 빗물 및 땀에서 소방관 발을 보호하는 신발건조기, 구조활동 중 등·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체력단련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베이코리아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해 소방 물품을 지원하는 '히어히어로(Here, Her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개 지역에 총 15억원 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서민석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히어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소방관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 김준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수석부회장.
왼쪽부터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 김준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수석부회장.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