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가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의 첫 번째 행사가 지난달 30일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은 골든블루가 양조 인재를 양성하는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에 이어 한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두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전통 음주문화 예절교육과 함께 오감만족 지역특산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특산주의 인지도를 향상시켜 한국 주류산업의 질적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충북 충주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과 경북 문경 소재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오미나라'를 차례로 방문해 △술 전시관 관람 △칵테일 만들기 체험 △와인 발효실·증류시설 견학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이종기 양조 장인의 지역특산주 및 한국 전통 음주문화 이론 강의 △문경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시음 등 지역특산주를 직접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술과 레저·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지역특산주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일 뿐만이 아니라 지친 일상의 휴식과 충전을 겸한 '주말 힐링여행'이 됐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이 소비자들에게 술이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특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골든블루는 지속적으로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을 시행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지역특산주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21일 두 번째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4일부터 16일까지 골든블루 홈페이지 팝업창 및 '주(酒)말애(愛) 우리 술 여행'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가니며 참가비는 1인 1만원이다.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참가비 입금 기준) 모집하며 참가 확정 여부는 개별 공지된다.
참가비는 참가자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공감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적립해 향후 지역특산주 활성화 발전 기금, 영세 농가 등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골든블루는 적립된 참가비에 추가로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함께 나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