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맑은하늘 맑은웃음' 그림대회 시상…131명 수상

(사진 왼쪽부터)박은정 환경재단 국장,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준의 학생, 김영복 위닉스 고객만족본부 부장이 기념촬영했다.
(사진 왼쪽부터)박은정 환경재단 국장,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이준의 학생, 김영복 위닉스 고객만족본부 부장이 기념촬영했다.

위닉스가 제7회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회는 위닉스와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5월 26일 남이섬에서 열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어린이 131명과 가족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은 이준의(중평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장학금 100만원과 함께 수상자가 다니는 학교 전 학급에 위닉스 타워 XQ 공기청정기를 제공한다.

위닉스상은 김효은(학성초 6) 외 29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30만원, 공기청정기 1대를 전달했다. 맑은하늘상 수상자 100명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했다.

김영복 위닉스 고객만족본부 부장은 “미세먼지 위험성에 많은 분이 공감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 내 공기청정기 설치는 쉽지 않다”며 “아이들만큼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제8회 위닉스 맑은하늘 맑은웃음 어린이 그림대회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우편접수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