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가 '황금 핀고를 찾아라'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당초 이달 3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고객 호응에 보답하고자 한 달 간 더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달 총 참여 건수가 15만 여건에 달했으며, 소비평가 기능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188%나 급증했다.
인공지능(AI) 핀고 화면에서 스크래치 카드를 긁으면 나타나는 '황금 핀고'를 찾는 이벤트다.
이벤트 연장과 동시에 당첨 혜택도 늘렸다. 황금 핀고를 찾은 1등 10명에게 순금 1돈을 추가로 증정한다. 전체 기간 동안 총 20명에게 순금 20돈을 선물한다. 이외 최대 5만원 적립금 등 참여자 모두에게 100%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민응준 핀크 대표는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벤트 기간을 7월말까지 연장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소비평가를 통해 제공되는 금융 분석 자료로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핀고는 금융 챗봇으로, 사용자의 최근 소비내역을 '잘 썼어'와 '괜히 썼어'로 평가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