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만나 2차 '경청투어' 개최... "애로 끝까지 해결" 약속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수원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에서 홍종학 장관과 실무자들이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가 정부에 바라는 점을 듣고 현장과 소통하는 경청투어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수원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에서 홍종학 장관과 실무자들이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가 정부에 바라는 점을 듣고 현장과 소통하는 경청투어를 개최했다.(사진: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수원 영동시장 28청춘 청년몰에서 홍종학 장관과 실무자들이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가 정부에 바라는 점을 듣고 현장과 소통하는 경청투어를 개최했다.(사진:중기부)

지난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 경청투어의 두 번째 행사다. 홍 장관과 김병근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실무자는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바로 반영할 수 있는 사안은 정책에 반영하고 다른 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은 전담 공무원을 지정, 끝까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장에는 청년몰에 입주한 청년상인과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협동조합 대표, 시장상인 등 100여명이 모였다. 행사 전 과정은 SNS로 생중계됐다.

홍 장관은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당장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현장 민심을 살피고 정책에 반영할 부분을 찾겠다”면서 “앞으로도 장관과 간부진이 정책대상을 직접 찾아가 무엇이든 듣고 끝까지 해결하는 소통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